갈등설·사퇴설→극적 봉합…‘한동훈 테마주’도 급등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갈등이 봉합 국면으로 전환됐단 소식에 '한동훈 테마주'가 다시 급등하는 흐름이다.
이들 테마주의 급락은 지난 21일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이 한 위원장을 만나 사퇴를 요구했다는 소식에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 사이 갈등이 부각되면서 시작됐다.
그러나 이틀 만인 이날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은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함께 점검하면서 갈등설을 진화시킨 상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사저널=조문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갈등이 봉합 국면으로 전환됐단 소식에 '한동훈 테마주'가 다시 급등하는 흐름이다.
23일 오후 3시 현재 대상홀딩스우는 상한가인 3만6900원까지 올랐다. 같은 시각 태양금속우(24.19%), 덕성우(23.78%), 대상홀딩스(15.09%), 디티앤씨알오(6.44%), 태양금속(5.52%) 등 한동훈 테마주로 분류되는 종목 대부분이 오르고 있다.
이들 종목은 전날 10% 가까운 급락세를 보였다. 전날 태양금속우 -10.2%, 대상홀딩스우는 -7.9%, 대상홀딩스 –5.4%. 덕성우 -5.5% 등 하락 마감했다.
이들 테마주의 급락은 지난 21일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이 한 위원장을 만나 사퇴를 요구했다는 소식에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 사이 갈등이 부각되면서 시작됐다. 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논란 관련 입장 차이나 한 위원장을 둘러싼 '사천(私薦)' 논란 등으로 실망감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틀 만인 이날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은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함께 점검하면서 갈등설을 진화시킨 상태다. 당초 윤 대통령은 이날 외부 공식 일정이 없었으나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직접 현장을 돌아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 위원장도 기존 예정된 일정을 조율해 윤 대통령을 직접 기다린 것으로 전해졌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故 이선균 ‘마약 의혹’ 최초 제보자, ‘배우 출신’ 그녀였다 - 시사저널
- “예쁘게 생겼네”…버스 옆자리 10대女 추행한 60대, 성범죄자였다 - 시사저널
- ‘복날’이라 개고기? 이제 ‘불법’입니다 - 시사저널
- ‘전쟁’ 외치는 김정은…총선 전 ‘新북풍’ 불까 - 시사저널
- ‘다방 연쇄살인 피해자’ 하루만 빨랐어도 살릴 수 있었다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 시사저널
- 우울증 환자 ‘年 100만 명’ 시대…미리 예방하려면 어떻게? - 시사저널
- ‘오늘도 폭식했네’…식단 조절, 쉽게 하려면? - 시사저널
- 재벌은 망해도 3대는 간다? 균열 커지는 ‘한국식’ 오너 경영 - 시사저널
- 확 달라진 《미스트롯3》 여전히 강했다 - 시사저널
- 뉴진스 이을 5세대 아이돌은 언제쯤 대세가 될까 - 시사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