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79세 라이베리아 대통령, 불볕더위에 취임사 못 끝내고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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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베리아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취임식에서 연설을 여러 차례 중단하고 중도에 퇴장하는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수도 몬로비아 의회 광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보아카이 대통령의 연설이 두 차례 중단되고 측근들은 급히 달려와 부채질로 더위를 식혔습니다.
이날 취임식에서 보아카이 대통령은 취임 선서를 하고 6년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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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지프 보아카이(79) 라이베리아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취임식에서 연설을 여러 차례 중단하고 중도에 퇴장하는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수도 몬로비아 의회 광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보아카이 대통령의 연설이 두 차례 중단되고 측근들은 급히 달려와 부채질로 더위를 식혔습니다.
이날 취임식은 서아프리카의 고온 다습한 날씨 속에서 야외에서 진행됐습니다.
고령의 그는 연단에서 내려올 때는 보좌진의 부축을 받았고 취임식도 예정보다 축소됐습니다.
이날 취임식에서 보아카이 대통령은 취임 선서를 하고 6년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보아카이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14일 치른 대선 결선투표에서 50.64%의 득표율로 49.36%를 득표한 축구 스타 출신의 조지 웨아 대통령을 2만여표 차로 따돌렸습니다.
제작: 공병설·변혜정
영상: 로이터·AFP·X @LawrenceOkoro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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