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란트 위닝샷' 피닉스, 시카고 제압하고 6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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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듀란트의 위닝샷에 힘입어 피닉스 선즈가 6연승을 질주했다.
특히 듀란트는 경기 종료 직전 113-113 동점인 상황에서 중거리슛으로 위닝샷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을 49-66으로 뒤진 피닉스는 듀란트가 3쿼터에만 3점슛 3방을 연달아 터뜨리는 등 13점을 올리며 83-90으로 시카고를 추격했다.
듀란트는 이어진 동점 상황에서 위닝샷까지 성공시키며 피닉스에 극적인 승리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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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케빈 듀란트의 위닝샷에 힘입어 피닉스 선즈가 6연승을 질주했다.
피닉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시카고 불스와의 홈경기에서 115-11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6연승을 이어간 피닉스는 서부콘퍼런스(25승18패) 6위로 올라섰다.
경기에서는 듀란트가 43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특히 듀란트는 경기 종료 직전 113-113 동점인 상황에서 중거리슛으로 위닝샷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듀란트 외에도 브래들리 빌이 18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데빈 부커가 16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반면 시카고에서는 코비 화이트(26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와 니콜라 부세비치(19점 17리바운드 7어시스트)가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전반을 49-66으로 뒤진 피닉스는 듀란트가 3쿼터에만 3점슛 3방을 연달아 터뜨리는 등 13점을 올리며 83-90으로 시카고를 추격했다.
4쿼터에도 듀란트의 득점행진은 계속됐다. 경기 종료 30초 전 110-111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듀란트가 외곽에서 3점슛을 터뜨리며 팀에 승기를 가져왔다. 듀란트는 이어진 동점 상황에서 위닝샷까지 성공시키며 피닉스에 극적인 승리를 안겼다.
◇ NBA 전적(21일)
밀워키 122-113 디트로이트
클리블랜드 126-99 올랜드
필라델피아 133-123 샌안토니오
멤피스 108-100 토론토
샬럿 128-125 미네소타
보스턴 119-110 댈러스
피닉스 115-113 시카고
새크라멘토 122-107 애틀랜타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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