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착공…올해 8월 개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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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는 아동의 안정된 성장환경을 제공하고 아동의 권리 보장 및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통영시아동보호전문기관' 신축 공사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도천동에 위치한 통영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총사업비 9억6000만원으로 연면적 270㎡,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된다.
통영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인근 고성군과 아동인구수 대비 사업비를 공동 분담해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통영시 관할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은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위치해 접근성이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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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통영시는 아동의 안정된 성장환경을 제공하고 아동의 권리 보장 및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통영시아동보호전문기관’ 신축 공사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도천동에 위치한 통영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총사업비 9억6000만원으로 연면적 270㎡,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 시설은 상담실과 심리검사실, 치료실, 사무실 등이며 오는 7월 완공, 8월 개소 예정이다.
통영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인근 고성군과 아동인구수 대비 사업비를 공동 분담해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통영시 관할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은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위치해 접근성이 낮았다.
이에 아동의 안전이 위협받는 학대 초기 상황에서 신속한 개입 및 사후관리의 어려움을 겪어왔다.
시 관계자는 “아동보호전문기관 신설로 인해 피해아동의 보호와 치료업무를 면밀하게 할 수 있고 나아가 아동학대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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