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공군 전락폭격기 B-1, 日 자위대와 동해서 합동훈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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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군의 전략폭격기 'B-1 랜서' 두 대가 지난 18일 일본 항공자위대의 'F-15 이글스'와 동해 상공에서 합동 훈련을 했다고 미국 군사 전문 매체 에어엔스페이스포스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틀간 진행된 이번 합동 훈련에는 일본 자위대의 F-15 전투기 27대, E-767 조기경보통제기 1대, E-2C 호크아이 2대, KC-46A 공중급유기 2대와 미 공군 F-35 전투기 10여 대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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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동맹의 대응 능력과 전술 기술 향상시키는 것 목표"
[서울=뉴시스] 이동현 인턴 기자 = 미국 공군의 전략폭격기 'B-1 랜서' 두 대가 지난 18일 일본 항공자위대의 'F-15 이글스'와 동해 상공에서 합동 훈련을 했다고 미국 군사 전문 매체 에어엔스페이스포스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공군 공식 소셜미디어에 게시된 사진에는 B-1 폭격기가 일본의 전투기와 함께 비행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미국 태평양 공군사령부(PACAF) 관계자는 "이번 훈련의 목적은 미일 동맹의 억지 및 대응 능력과 전술 기술을 향상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우리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폭격기 임무를 계속 수행하며 다양한 안보 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미군의 신뢰성을 입증하고 싶다"라며 "이런 훈련 기회는 전략폭격기의 속도, 유연성, 준비 태세를 검증함으로써 국가 안보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두 대의 B-1 폭격기는 미국 텍사스 다이스 공군기지에 배치된 것으로 지난 18일 싱가포르 파야 레바르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PACAF의 대변인은 "작전 보안상 훈련 일정에 대해 자세히 밝힐 수는 없지만 폭격기 임무를 통해 우리 군의 신뢰성을 입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틀간 진행된 이번 합동 훈련에는 일본 자위대의 F-15 전투기 27대, E-767 조기경보통제기 1대, E-2C 호크아이 2대, KC-46A 공중급유기 2대와 미 공군 F-35 전투기 10여 대가 참여했다. 일본 항공자위대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양국의 대응 능력과 군사 전략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oifla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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