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김포, 전남서 외인 플라나 영입…마지막 카드까지 채웠다

조영훈 기자 2024. 1. 2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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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FC가 코소보 연령별 대표 출신인 공격수 레오나르드 플라나(등록명 플라나)를 영입하며 공격력 보강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K리그 최초의 코소보 출신인 플라나는 코소보와 스웨덴 이중국적 선수로, 2015년 스웨덴 3부 리그에서 프로 데뷔 후 스웨덴 각급 리그 통산 총 157경기 40득점 12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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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김포 FC가 코소보 연령별 대표 출신인 공격수 레오나르드 플라나(등록명 플라나)를 영입하며 공격력 보강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K리그 최초의 코소보 출신인 플라나는 코소보와 스웨덴 이중국적 선수로, 2015년 스웨덴 3부 리그에서 프로 데뷔 후 스웨덴 각급 리그 통산 총 157경기 40득점 12도움을 기록했다. 2021시즌 스웨덴 2부리그에서 28경기에서 13골을 기록했다.

코소보 U-21 연령별 대표로, 2017년에 2019 UEFA U-21 챔피언십 예선 2경기를 소화하기도 했다. 이후 2022년부터 두 시즌 동안 K리그2 전남 드래곤즈에서 총 66경기에 출전하여 14골 8도움을 기록했으며, 특히 2023시즌에는 36경기에 출전하여 8골 7도움을 기록하며 전남 공격을 주도했다.

김포 관계자는 "23년 시즌 득점왕 루이스가 건재한 상황에서, 2년간 K리그에서 검증된 자원인 플라나를 영입함으로써, 23시즌보다 강화된 공격력을 팬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팬들이 좋아할 만한 선수 영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20일 김포 전지훈련지 전남 순천에서 팀에 합류한 플라나는 "김포에 입단할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 이전부터 김포 솔터축구장에서의 응원 분위기를 감명 깊게 봐왔으며, 좋은 플레이로 김포 팬들을 염원하는 승격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김포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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