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근로자 출퇴근 비용 지원 월 5만→7만원 인상
서대웅 2024. 1. 23. 15: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저소득 중증장애인 근로자에 대한 출퇴근 교통비 지원 금액이 올해부터 월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인상됐다고 고용노동부가 23일 밝혔다.
최저임금적용제외자, 기초생활수급 또는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근로자는 출퇴근에 소요되는 버스비, 택시비, 자가용 주유비 등 교통 실비를 매달 7만원 받을 수 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버스·지하철·기차·택시·유류비 등 지원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저소득 중증장애인 근로자에 대한 출퇴근 교통비 지원 금액이 올해부터 월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인상됐다고 고용노동부가 23일 밝혔다. 최저임금적용제외자, 기초생활수급 또는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근로자는 출퇴근에 소요되는 버스비, 택시비, 자가용 주유비 등 교통 실비를 매달 7만원 받을 수 있다. 우체국에서 선불충전형 전용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2021년 시범도입된 이 사업은 지난해 지원 대상을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계층까지 확대해 지원 인원이 2021년 1325명에서 지난해 1만4093명으로 10.6배 증가했다.
이번 지원금액 인상은 중증장애인 평균 출퇴근 교통비가 전국민 평균보다 높고, 평균 사용금액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결과라고 고용부는 설명했다. 임영미 고용부 통합고용정책국장은 “이번 지원단가 인상으로 저소득 중증장애인 근로자가 안정적인 직업생활을 영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보건복지부와 홍보를 연계해 더 많은 저소득 중증장애인이 편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서대웅 (sdw618@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매일 ‘이것’ 챙겨먹으면 치매 위험 뚝…“가장 손 쉬운 방법”
- 한복 입은 조민, 홍삼 모델 발탁...화장품 이어 종횡무진
- 승리, 여전한 빅뱅 팔이… "지드래곤 데려오겠다" 허세
- 일본 최고의 미인 얼굴 보니…‘멘붕’ 빠진 누리꾼들, 무슨 일
- 장례식장서 패싸움한 부산 '앙숙' 폭력조직들, 최대 징역 6년
- "최윤종, 사형이나 무기징역이라고 하자 깜짝 놀라면서 하는 말이..."
- 자녀들도 외면한 아빠의 범행, 음주 후 둔기로 엄마를...'심신미약'일까?
- 김수미 측 "현 대표, 고소 당하자 여론몰이…서효림 고가 선물 NO" [공식]
- 무면허 만취 운전자 잡고 보니…13년 전 '사망 처리'된 남성
- "전기차 주행거리 늘었다"…앞바퀴 사이 숨겨진 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