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의회 개회…"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마련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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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의회 제274회 임시회가 23일 개회했다.
고재창 시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장성광업소 폐광과 강원관광대학교 폐지 가시화로 말미암아 인구 감소 등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부위정경'(扶危精傾·위기를 맞아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나라를 바로 세움)의 굳은 의지로 경제성 높은 사업 발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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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태백시의회 제274회 임시회가 23일 개회했다.
고재창 시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장성광업소 폐광과 강원관광대학교 폐지 가시화로 말미암아 인구 감소 등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부위정경'(扶危精傾·위기를 맞아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나라를 바로 세움)의 굳은 의지로 경제성 높은 사업 발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시민을 위한 조례 제·개정, 시민이 공감하는 예산 심의, 시민 입장의 시 집행부 견제 및 감시 등 의회 본연의 활동도 성실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시의회는 2월 1일까지 10일간 일정의 이번 임시회에서 2024년도 주요 업무를 보고받는다.
이어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아동·청소년 꿈 탄탄 바우처 지원 조례안, 도시관리계획 변경안 등을 심의한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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