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안심식당 운영 '우수지자체' 됐다…"전국서 2위"

정창오 기자 2024. 1. 2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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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가 주관한 2023년 '안심식당 지정운영 사업'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2위를 차지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대구시는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음식문화 조성을 통해 외식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제고하고 외식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정책 사업인 안심식당 지정 운영 사업에서 성과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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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대구시청 산격청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가 주관한 2023년 '안심식당 지정운영 사업'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2위를 차지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사업 파트너인 대구 중구는 전국의 226개 기초 지자체 중 3위를 차지했다.

대구시는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음식문화 조성을 통해 외식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제고하고 외식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정책 사업인 안심식당 지정 운영 사업에서 성과를 이뤄냈다.

안심식당 지정·운영 사업은 ▲덜어 먹기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쓰기를 3대 추진 과제로 하는 사업으로 안심식당의 홍보 강화로 음식문화 개선과 소비자 신뢰 제고를 목표로 한다.

이번에 대구시가 안심식당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외식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제고해 외식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았다. 특히 대구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대구의 우수한 음식문화를 홍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크다.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대구시가 오랫동안 추진해 왔던 식사문화 개선 사업이 인정받아서 매우 기쁘고 더 나아가 무거운 책임감도 함께 느낀다"며 "향후 신뢰받는 외식 환경과 외식문화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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