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아동 권리 지키는 '아동 대변인' 류리 변호사 등 4명 위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아동의 편에서 목소리를 대변할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을 운영한다.
광산구는 이날 류리 변호사, 손명동 광주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최영철 광주시 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 김동관 세이브더칠드런 광주아동권리센터장 등 법률, 교육, 인권 등 분야를 대표한 4명을 광산구의 첫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으로 위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아동의 편에서 목소리를 대변할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을 운영한다.
광산구는 23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은 '유엔(UN)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의 권리를 옹호하고 대변하는 전문가 중심의 독립 인권기구다.
광산구는 이날 류리 변호사, 손명동 광주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최영철 광주시 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 김동관 세이브더칠드런 광주아동권리센터장 등 법률, 교육, 인권 등 분야를 대표한 4명을 광산구의 첫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으로 위촉했다.
4명의 옴부즈퍼슨은 앞으로 2년 동안 독립적 지위를 갖고 광산구 아동의 입장을 옹호하는 대변인으로 활동한다. 구체적으로 △아동권리 침해 사례 발굴‧조사를 비롯해 상담 및 구제 △아동권리와 관련한 정책, 제도, 법령 등 개선을 위한 제언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아동권리 침해 사례가 발생했거나, 아동의 권리증진과 관련한 제안을 하고 싶은 시민은 광산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전자우편(choiek55@korea.kr) 또는 우편(광주 광산구 광산로29번길 15, 광산구청 여성아동과 아동친화팀)으로 제출하면 옴부즈퍼슨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네 분의 옴부즈퍼슨이 앞으로 아동의 시각과 입장에서, 아동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지켜주는 진정한 수호자가 돼주길 믿고, 기대한다"며 "옴부즈퍼슨과 함께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700원만"…계좌번호 올리는 '온라인 거지' 뭇매[이슈세개]
- 한전 말단 직원도 '임금반납'…"거절땐 인사 불이익" 울상
- "빨간 조끼 1946명이 다닥다닥, 뭐하는 거지?"…동시 팽이치기 기록 경신
- '삼계천사' 대체 누굴까…이번엔 4억 기부, 4년간 16억 누적
- 장관 경호요원 딸이 총맞아 숨지는 나라…"안전망이 재앙 수준"
- 민주당 "野방심위원 해촉은 방송장악…고발·헌법소원 검토"
- 류희림 방심위원장 '거짓말' 논란, 방심위 노조 '류 위원장 동생 관련 보고서' 공개
- '마약 투약' 유아인, 프로포폴 투약 인정 "시술과 동반해 처방"
- 전공의 86% '의대증원 시 파업' 예고에…정부 "엄정대응"
- 日 '마이너스 금리' 유지…"물가 임금 동향 지켜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