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24시] 서천특화시장 화재복구…상인 일상 회복 “총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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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서천특화시장 화재 건물을 즉시 철거하고 빠른 건물 신축으로 재해 상인들의 일상 회복 지원에 나섰다.
김태흠 지사는 23일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찾아 상인들을 위로하고 "도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즉시 상가 당 200만원씩 긴급 재해구호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올해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 사업'에 총 17억원을 투입하고 맞춤형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해양·수산 기술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 및 유망 기업 발굴·육성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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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김정호 충청본부 기자)
충남도가 서천특화시장 화재 건물을 즉시 철거하고 빠른 건물 신축으로 재해 상인들의 일상 회복 지원에 나섰다.
김태흠 지사는 23일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찾아 상인들을 위로하고 "도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즉시 상가 당 200만원씩 긴급 재해구호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당장 생계가 막막해진 상인들에게 설 명절 전 장사를 다시 시작토록 임시상설시장을 설치하고 활성화를 위해 판촉행사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태흠 지사는 "새롭게 시장을 신축하기 위해선 공사 규모가 커서 입찰을 하고 설계도 해야 하는 등 시간이 오래 걸리는만큼 바로 시작하라고 지시했다"며 "특히 관계 규정에 얽매이지 말고 적극적인 마음으로, 빠른 시일 내 해결한다는 마음으로 임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충남 서천특화시장에서는 지난 22일 밤 11시8분께 화재가 발생, 점포 227개가 전소했다. 다행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 충남신용보증재단, 저금리 소상공인자금 3000억원 지원!
충남신용보증재단은 고금리·고물가로 이중고를 겪는 도내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해 올해 충청남도 소상공인자금 3000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에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명절 전 소상공인자금을 집중 공급할 계획이다.
2024년 충청남도의 소상공인자금 지원규모는 총 4000억원이며, 이중 3000억원은 충남신보 보증서를 통해 도내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지원하고, 나머지 1000억원은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의 융자추천을 거쳐 지원한다.
김두중 이사장은 "힘쎈 충남의 실현은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기업·소상공인의 성공에 달려있다"며, "소상공인자금 지원으로 자금조달의 어려움을 날려버리고, 도내 소기업·소상공인들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 '해양수산 창업 투자 17억원 지원' 참여기업 모집
충남도는 올해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 사업'에 총 17억원을 투입하고 맞춤형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해양·수산 기술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 및 유망 기업 발굴·육성 계획이다.
도는 국비 50%(8억 5000만원)를 포함해 △창업 지원 4건 △투자 연계 2회 △제품화 5건 △기술 혁신 22건 △판매 활성화 24건 △역량 강화 7회 총 64건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창업 6개사를 포함해 56개 기업을 지원, 전년 대비 기업 매출 189억원 증가, 수출액 115억원 증가 및 신규 고용 177명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양수산 창업 투자 지원사업은 해양수산에 특화된 다양한 지원을 펼쳐 국제 경쟁력을 갖춘 수출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라며 "도내 유망 기업의 성장과 해양·수산 분야 창업 활성화를 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해양수산 창업 투자 지원사업 신청은 도내 본사, 연구소 또는 공장을 보유한 기업이며,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도 신청 가능하며, 다음달 2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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