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의원, 안산 상록갑 예비후보자 등록…4선 도전

김태희 기자 2024. 1. 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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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경기 안산시의회에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전해철 의원실 제공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경기 안산시의회에서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좋은 정치는 정책이 국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하며, 공정·정의·혁신을 위한 개혁 과제가 우리 사회 곳곳에 뿌리내리고, 그 결과가 국민께 온전히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정치”라며 “갈등과 대립의 정치에서 벗어나 정치가 국민에게 힘이 되고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주의 회복은 더불어민주당의 사명”이라며 “정당 혁신을 통해 현 정부의 잘못을 바로잡을 수 있는 강력한 수권정당의 면모를 갖추는데 필요한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했다.

전 의원은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민정수석, 문재인 정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냈다. 19대 총선에 안산 상록갑으로 출마해 당선, 내리 3선을 했다.

김태희 기자 kth0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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