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사랑의 연탄 나눔' 임직원 봉사 활동

시프트업 임직원은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시프트업은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고 23일 밝혔다.

시프트업 임직원은 남양주 연탄은행과 함께 경기도 구리시 토평 일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연탄을 짊어지고 자택까지 전달하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연탄 총 5000여장과 함께 쌀, 라면, 빵 등 생필품을 지원하며 추운 겨울에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

이번 연탄 배달 봉사에는 포스텍 오프캠퍼스(Off-Campus) 제도를 통해 시프트업 니케실 프로그램그룹에서 연구개발 중인 김하륜 학생도 함께 참여했다. 포스텍과 시프트업이 국내 최초로 도입한 오프캠퍼스는 회사에서 장기 연구개발하며 학점을 이수할 수 있는 제도다.

시프트업은 지난해 발생한 대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튀르키예'에 10만 달러 구호 성금과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 사비 1억원을 보태 총 2억3000만원을 지원했다.

김 대표는 “회사 성장은 그만큼의 책임이 따름을 의미하는 것 같다”며 “첫 현장 사회공헌 활동인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더 다양하고 의미 있는 공헌과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