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동물보호센터 등 현장 의정활동 눈길

김동수 기자 2024. 1. 2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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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하남시 동물보호센터 실태 점검. 하남시의회 제공

 

하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금광연)는 하남시 동물보호센터와 가로등 및 보안등 자재보관창고를 잇따라 방문한 뒤 실태 및 운영 점검 활동을 벌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금광연‧최훈종‧박선미‧오승철‧오지연 의원은 미사동 487-7번지 소재 하남시 동물보호센터를 찾아 유기동물 현황 및 운영·관리 실태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개선점 등을 파악했다.

하남시 동물보호센터(유기동물 보호소)는 사육실, 격리실, 사료보관실 등을 갖춘 352,6㎡ 시설 규모로, 현재 위탁업체 재단법인 안스가 개 54두, 고양이 1두를 보호‧관리하고 있다.

이어 창우동 50번지에 소재한 하남시 도로관리과 ‘가로등 및 보안등 자재보관창고’를 찾아 현장을 꼼꼼하게 둘러보고 허술한 관리 실태를 지적했다. 그러면서 의원들은 해당 부서에 구입현황, 관리대장과 실 재고량 일치 확인 및 사용현황과 잔량확인 등 철저한 재고관리를 당부했다.

금광연 위원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민원사항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해결책을 찾겠다는 취지에서 의원들과 함께 다 같이 현장으로 달려갔다”며 “반려동물은 단순한 동물이 아닌 가족의 일원으로서 온전한 생명과 건강을 유지하며 보호받을 권리가 있지만 최근 동물 유기와 학대가 증가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김동수 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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