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F. 발표 D-1' 셰필드 '정확히 75%' 극적 생존?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2024. 1. 23. 15: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저리그 선수 최고의 영광인 명예의 전당 투표 결과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명예의 전당 트래커는 23일(이하 한국시각)까지 2024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투표 총 384표 중 200표의 행방을 알렸다.

지난 2009년 은퇴한 셰필드는 2015년 명예의 전당 피선거권을 얻었다.

명예의 전당이 생긴 1936년 최초의 5인이라 불리는 타이 콥, 호너스 와그너, 베이브 루스, 크리스티 매튜슨, 월터 존슨 이후 처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개리 셰필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선수 최고의 영광인 명예의 전당 투표 결과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무려 87년 만에 투표로 5인 입회가 이뤄질까?

명예의 전당 트래커는 23일(이하 한국시각)까지 2024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투표 총 384표 중 200표의 행방을 알렸다. 총 52.1%다.

애드리안 벨트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따르면, 입회 가능 선수는 무려 5명. 99%의 득표율을 기록한 애드리안 벨트레를 비롯해 조 마우어, 토드 헬튼, 빌리 와그너, 개리 셰필드까지 75%를 넘겼다.

우선 벨트레는 공개된 200표 중 198표를 얻었다. 무려 99%의 득표율. 투표의 양상이 달라졌다고는 하나 이는 과거의 스타들보다 훨씬 높은 득표율.

조 마우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선수 시절 아메리칸 아이돌로 높은 인기를 자랑한 조 마우어가 예상보다 높은 83.5%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첫 번째 기회를 통해 입회가 가능할 전망.
토드 헬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현역 시절 고감도 방망이를 자랑하며 콜로라도 로키스를 이끈 토드 헬튼이 현재 82%를 기록 중이다. 6번째 기회를 살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빌리 와그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계속해 9번째 기회의 빌리 와그너가 78%의 높은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구원투수라는 약점을 이겨내고 입회할 가능성이 높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200표 중 150표. 정확히 입회 기준치인 75%를 기록 중인 셰필드가 이번 해 5번째 입회자가 될 수 있을지 에도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2009년 은퇴한 셰필드는 2015년 명예의 전당 피선거권을 얻었다. 이번이 10번째로 마지막 기회. 투표로는 더 이상의 기회가 없다.

이들이 모두 75%를 넘길 경우, 역사상 2번째로 5명이 동시에 투표로 입회하게 된다. 명예의 전당이 생긴 1936년 최초의 5인이라 불리는 타이 콥, 호너스 와그너, 베이브 루스, 크리스티 매튜슨, 월터 존슨 이후 처음이다.

무려 87년 전 전설적인 최초의 5인 이후 첫 5명의 입회를 바라보고 있는 2024 명예의 전당. 투표 결과는 오는 24일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