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학부모단체 "공립유치원 턱없이 부족…지원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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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학부모연대는 23일 오전 부산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립유치원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이 단체에 따르면 강서구 명지 등 신도시나 대단지 아파트 인근의 경우 공립유치원이 원아 수에 비해 부족한 상황이다.
이 단체는 "부산시교육청은 원아들이 원하는 공립유치원에 갈 수 있도록 시설을 확충하고 교육 여건을 개선해 유아 교육 공공성을 강화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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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부산학부모연대는 23일 오전 부산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립유치원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이 단체에 따르면 강서구 명지 등 신도시나 대단지 아파트 인근의 경우 공립유치원이 원아 수에 비해 부족한 상황이다.
단체는 "공립유치원에 보내고 싶어도 자리가 없어 200∼300번대의 입학 대기 번호를 받아야 한다"며 "반면 다른 지역의 경우 원아가 적다는 이유로 한 학급에서 여러 연령이 교육받기도 한다"고 토로했다.
단체는 인구 유입이 많은 지역에 학급을 증설하는 등 교육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부산시교육청은 원아들이 원하는 공립유치원에 갈 수 있도록 시설을 확충하고 교육 여건을 개선해 유아 교육 공공성을 강화하라"고 말했다.
psj1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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