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로 경제교육? '내 친구 워렛버핏' 인기

박주연 기자 2024. 1. 2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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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막한 뮤지컬 '내 친구 워렌버핏'이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내 친구 워렌버핏'은 투자의 전설로 불리는 실존인물 워렌 버핏의 일화를 토대로 만든 경제교육 뮤지컬이다.

관객들은 "배우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저학년, 고학년 아들 모두 만족. 배꼽 빠지게 웃고 울다 나왔다", "워렌버핏을 통해 진정한 부자를 알게 되네요" 등 후기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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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내 친구 워렌버핏'. ⓒHaphOTostudio 하지영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최근 개막한 뮤지컬 '내 친구 워렌버핏'이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내 친구 워렌버핏'은 투자의 전설로 불리는 실존인물 워렌 버핏의 일화를 토대로 만든 경제교육 뮤지컬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3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에 가족뮤지컬 최초로 이름을 올렸고, 지난 21일 개막 당시 관객평점 만점을 받았다.

어린이만화 베스트셀러 'who? 시리즈 세계인물 워런 버핏'편을 원작으로 제작됐다.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생까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색, 경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 도전을 통한 성공과 행복의 의미를 전한다.

밴드 음악과 중독성 있고 신나는 율동, 공연 내내 관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인터랙티브 장면 등으로 관객들의 몰입을 높였다.

관객들은 "배우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저학년, 고학년 아들 모두 만족. 배꼽 빠지게 웃고 울다 나왔다", "워렌버핏을 통해 진정한 부자를 알게 되네요" 등 후기를 남겼다.

김명훈 연출은 "주인공 워렌과 토니가 친구가 되고 눈에 보이지 않는 중요한 것을 알아가는 과정, 서로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모습을 보며 각자의 소중한 가치를 발견하고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오는 2월18일까지 종로 아이들극장에서 공연.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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