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일부 지방간부, 통계 조작으로 공신력 훼손...엄벌"

중국이 발표한 경제성장률 등 각종 지표를 놓고 서방 언론이 의문을 제기한 가운데 중국 당국이 통계 조작을 엄벌하겠다는 방침을 천명했습니다.

인민일보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 책임자는 인터뷰에서 당정 지도 간부가 위법하게 통계 업무에 관여하는 문제가 여전히 발생하는 지역 역시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책임자는 중국공산당이 지난달 당원 징계 규정을 개정하면서 통계 조작을 처벌한다는 내용을 추가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통계 조작은 당과 정부의 공신력을 훼손한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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