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산업인력공단, 임직원에 에너지 절약 호소

다모아회 후원금 전달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 노사는 23일 울산 본부청사에서 출근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에너지 줄이고(-), 온기 더하기(+)' 무릎담요 배포 행사를 진행했다.

이우영 이사장과 이주형 노동조합 위원장은 출근길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무릎담요를 직접 나눠주며 겨울철 에너지 절약 동참을 호소했다.

이날 환경캠페인도 함께 실시됐다.

노사는 '따뜻한 커피 한잔 내 컵으로 즐기기', '전원은 끄고 실천은 켜자', '출퇴근 시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캠페인에 참여했다.

공단은 정부의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 등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 다모아회 후원금 전달

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는 23일 HD현대중공업 다모아회로부터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받았다.

HD현대중공업 다모아회는 HD현대중공업 내 여직원들로 구성된 단체다.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위한 다양한 후원과 아동, 청소년 대상 밑반찬 지원 등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은 동구 소재 저소득 가정 아동의 새학기 등굣길을 위한 책가방 구입비로 총 1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