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램프사업단·분자제어연구소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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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는 23일 가좌캠퍼스 BNIT R&D 센터 2층 대강당에서 '경상국립대학교 램프사업단(MAGIC LAMP) 및 분자제어연구소(RIMA)'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을 비롯해 김영진 교육부 학술연구정책과장, 이상우 교육부 교육개혁지원관, 박경훈 경남도 산업정책과장,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 정연길 한국세라믹기술원 원장, 정재우 램프사업단 단장, 김윤희 분자제어연구소 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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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는 23일 가좌캠퍼스 BNIT R&D 센터 2층 대강당에서 ‘경상국립대학교 램프사업단(MAGIC LAMP) 및 분자제어연구소(RIMA)’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을 비롯해 김영진 교육부 학술연구정책과장, 이상우 교육부 교육개혁지원관, 박경훈 경남도 산업정책과장,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 정연길 한국세라믹기술원 원장, 정재우 램프사업단 단장, 김윤희 분자제어연구소 소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대학내 연구소 및 정부출연 연구원 관계자들도 참석해 공동으로 이 사업을 성공시켜 나가기로 했다.
램프(LAMP)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해 기존 과제 중심의 연구 지원에서 벗어나, 대학의 다양한 학과·전공의 연구인력이 공동연구를 수행하도록 지원해 기초과학 인력을 양성하고 관련 연구 분야를 강화하는 사업이다. 경상국립대는 지난해 10월 이 사업에 선정됐다.
경상국립대는 램프사업을 위해 분자제어연구소를 중점테마연구소로 지정 및 신설해 융합연구 기반 신물질을 개발하고, 개발한 신물질의 실용화·사업화를 최종 목표로 삼고 있다.
램프사업단장은 정재우 교수, 분자제어연구소장은 김윤희 교수이다.연구소는 금속·세라믹 등의 물질 표면에 균일하게 흡착 가능한 신소재 개발과 기체 감지 형광물질 센서 개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경남과 진주의 주력산업인 우주항공, 방산, 수소, 바이오 등의 분야에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사업단은 앞으로 2028년 8월까지 최대 5년간 정부출연금, 도비, 시비를 포함해 모두 163억원을 투입한다.
권순기 총장은 “미래 신분자소재 개발을 주도하고 우수 인력을 양성해 소재 중심 허브로서의 지위를 확고하게 굳혀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대학본부에서는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사업단과 연구소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다”고 격려했다.
김윤희 연구소 소장(화학과 교수)은 “기초과학 7개 분야에서 13명의 신진 교원과 1명의 리더 연구자로 구성된 연구소는 미래 신소재 개발을 위한 글로벌 융합연구와 신진 연구인력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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