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남한강 강천섬에 캠핑장 만든다…3월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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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가 오는 3월 완공을 목표로 남한강 강천섬에 자연 친화 캠핑장을 조성한다.
이에 시는 강천섬 개방 및 명소화 사업을 추진, 강천섬 캠핑장을 조성키로 했다.
이번에 조성되는 캠핑장은 부지 절토를 최소화하고 기존 지형과 수목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남한강의 수려한 자연경관이 조망되는 장소에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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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여주시가 오는 3월 완공을 목표로 남한강 강천섬에 자연 친화 캠핑장을 조성한다.
강천섬은 국내 야영동호인들 사이에서 성지로 알려진 곳이다. 하지만 지난 2021년 화재 이후 야영·취사·낚시 금지지역으로 지정돼면서 재개방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민원이 이어졌다.
이에 시는 강천섬 개방 및 명소화 사업을 추진, 강천섬 캠핑장을 조성키로 했다.
이번에 조성되는 캠핑장은 부지 절토를 최소화하고 기존 지형과 수목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남한강의 수려한 자연경관이 조망되는 장소에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내달중 착공해 3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3억 6000여 만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강천섬 명소화를 위해 억새 군락지 등 경관 식물을 식재하는 한편,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가지치기와 고사된 수목을 정비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체험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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