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전기 동력차로 '죽음의 랠리' 다카르 랠리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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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는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사막 랠리 '다카르 랠리'에서 사상 최초로 전기 구동장치와 고전압 배터리, 에너지 컨버터를 갖춘 저공해 프로토타입 '아우디 RS Q e-트론'으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게르놋 될너 아우디 최고경영자(CEO)는 "아우디는 모터스포츠에서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며 "전기 구동장치로 다카르 랠리에서 우승한 것은 '기술을 통한 진보'(Vorsprung durch Technik)를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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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아우디는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사막 랠리 '다카르 랠리'에서 사상 최초로 전기 구동장치와 고전압 배터리, 에너지 컨버터를 갖춘 저공해 프로토타입 '아우디 RS Q e-트론'으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2024 다카르 랠리는 총 7883㎞ 코스를 달린다. 가파른 비탈길과 자갈길, 모래 언덕 등 까다로운 코스를 갖춰 죽음의 랠리로 불린다. 아우디 소속으로 스페인 출신 카를로스 사인츠·루카스 크루스 팀은 8일간 12개 스테이지에서 선두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게르놋 될너 아우디 최고경영자(CEO)는 "아우디는 모터스포츠에서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며 "전기 구동장치로 다카르 랠리에서 우승한 것은 '기술을 통한 진보'(Vorsprung durch Technik)를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아우디 RS Q e-트론은 전기 전륜구동 차량으로 고전압 배터리와 잔여 연료 기반의 리퓨얼로 작동하는 에너지 컨버터를 사용해 에너지를 공급, 기존 연료보다 이산화탄소를 약 60% 적게 배출한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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