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의회 "달빛철도 특별법 빨리 제정해 동서 화합을"

박기웅 기자 2024. 1. 23. 14: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동구의회가 22일 달빛철도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구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1700만 영호남 지역민의 숙원사업인 광주~대구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을 정부에서는 수요와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예비타당성 면제에 반대하고 있다"며 "국회 법사위 상정이 무산됐고, 특별법 통과 가능성이 희박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토 균형발전 위해" 성명서
[광주=뉴시스] 달빛철도 특별법 제정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는 광주 동구의회 의원들. (사진=광주 동구의회 제공) 2024.01.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동구의회가 22일 달빛철도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구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1700만 영호남 지역민의 숙원사업인 광주~대구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을 정부에서는 수요와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예비타당성 면제에 반대하고 있다"며 "국회 법사위 상정이 무산됐고, 특별법 통과 가능성이 희박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달빛철도 건설은 동서화합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넘어 지방 소멸 위기 극복과 국토 균형 발전, 수도권 과밀화 해소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달빛철도 건설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에 대한 반대 입장을 즉각 철회하라"면서 "국회는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특별법의 신속한 통과를 위해 적극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boxer@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