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슨 긴장해라!...손흥민 도울 'New 조력자' 영입 추진→이적료 '509억'

한유철 기자 2024. 1. 2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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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페네르바체의 세바스티안 시만스키 영입을 원하고 있다.

튀르키예 매체 '스타 가제테시'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시만스키를 타깃으로 삼았다. 그는 시만스키를 다음 시즌 토트넘의 스쿼드에 포함시키기를 바라고 있다. 토트넘은 그의 영입을 위해 모든 것을 할 것이다. 페네르바체는 이적료로 3500만 유로(약 509억 원)를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이번 겨울이 아닌 다음 시즌을 대비할 자원으로 그를 낙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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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토트넘 훗스퍼가 페네르바체의 세바스티안 시만스키 영입을 원하고 있다.


튀르키예 매체 '스타 가제테시'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시만스키를 타깃으로 삼았다. 그는 시만스키를 다음 시즌 토트넘의 스쿼드에 포함시키기를 바라고 있다. 토트넘은 그의 영입을 위해 모든 것을 할 것이다. 페네르바체는 이적료로 3500만 유로(약 509억 원)를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튀르키예 매체 '아크삼' 역시 "토트넘은 폴란드 국가대표인 시만스키 영입을 열망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폴란드 출신의 수준급 미드필더다. 174cm로 피지컬이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날카로운 왼발 킥력을 활용한 플레이 메이킹에 능한 자원이다. 2선 전체를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자원이며 스피드도 빠르고 개인 기술도 좋아서 드리블을 통해 기회를 직접 창출하기도 한다.


폴란드 '명문' 레기아 바르샤바에서 성장했다. 2016-17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고 2017-18시즌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예선 등 폭넓은 경험을 하며 경력을 쌓았다. 2019-20시즌부터 2021-22시즌까지는 러시아 리그의 디나모 모스크바에서 활약했고 이후 페예노르트를 거쳐 페네르바체로 이적했다.


페네르바체에선 곧바로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까지 컵 대회 포함 33경기에서 12골 14어시스트를 올리며 팀 공격의 중심이 됐다.


이에 토트넘의 타깃이 됐다. 토트넘은 이번 겨울이 아닌 다음 시즌을 대비할 자원으로 그를 낙점했다. 공격형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인 만큼 제임스 메디슨과 경쟁 체제를 구축할 수도 있으며 중앙 미드필더에서 메짤라 역할을 소화할 수 있다. 또한 좌우 측면 윙어도 가능하기에 전체적으로 전술적인 활용도가 높다.


페네르바체가 원하는 금액은 3500만 유로다. 결코 적지 않은 금액인 만큼, 토트넘 입장에선 추가적인 대화를 통해 이적료를 낮추길 바랄 것이다. 물론 기존 자원의 정리를 통해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 현재 토트넘은 브리안 힐, 라이언 세세뇽,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등을 매각 후보로 올려놓았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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