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키 로키 보러 오키나와로?” 프로야구 롯데,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팬 참관단 모집

지난해 열린 교류전에서 찍은 기념 사진. (왼쪽부터) 래리 서튼 롯데 자이언츠 감독, 주장 안치홍, 오기노 타카시(0번) 지바 롯데 마린스 2군 주장, 오오무라 사부로 지바 2군 감독(86번, 이상 왼쪽부터). 오키나와 | 롯데 자이언츠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롯데가 롯데제이티비와 함께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팬 참관단을 23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다음달 24~27일까지 진행되는 콤팩트투어(3박4일)와 내달 24~28일 실시되는 마니아 투어(4박5일), 두 가지로 구성됐다.

사사키 로키를 다음달 오키나와에서 만나 경기를 치르게 된다면 롯데 선수들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지바 롯데 인스타그램

특히 24, 25일 지바 롯데와 교류전에서 시속 164㎞짜리 강속구를 던지는 ‘괴물 투수’ 사사키 로키 출장할 가능성이 높아 팬들 기대감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이번 팬 참관단 행사는 자이언츠 선수단과 함께하는 일정을 포함해 오키나와를 관광할 수 있는 상품이다. 콤팩트 투어 참가자는 지바롯데 교류전 및 선수단, 치어리더와 함께하는 만찬 행사에 참여 가능하다.

마니아 투어 참가자는 기본적인 일정 외 선수단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여행 상품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롯데제이티비 홈페이지 및 모바일에서 확인 가능하다. socoo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