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X형사' 안보현 "SBS 히어로 감개무량…명성 이어나갈 수 있을까 부담"

장진리 기자 2024. 1. 2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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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현이 SBS 금토드라마 유니버스를 이끌게 된 소감을 밝혔다.

안보현은 23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극본 김바다, 연출 김재홍) 제작발표회에서 "SBS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을까 상당한 부담감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극 중 안보현은 노는 게 제일 좋은 철부지 재벌 3세이자 낙하산 형사 진이수 역을 맡는다.

김바다 작가는 '재벌X형사'를 앞두고 "진이수가 안보현이 인생 캐릭터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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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보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안보현이 SBS 금토드라마 유니버스를 이끌게 된 소감을 밝혔다.

안보현은 23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극본 김바다, 연출 김재홍) 제작발표회에서 "SBS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을까 상당한 부담감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극 중 안보현은 노는 게 제일 좋은 철부지 재벌 3세이자 낙하산 형사 진이수 역을 맡는다. 모두가 주목하는 '재벌 3세 금수저 셀럽'에서 우연한 기회에 강력팀 형사가 되는 인물이다.

안보현은 "감개무량하다. SBS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을까 상당한 부담감이 있었다. 여태껏 나왔던 선배님들의 멋진 히어로들보다 더 멋있을 수 있는 환경에서 시작한 인물이라 더 부담이 있었다"라고 했다.

이어 "하지만 진이수는 여태까지 보지 못한 히어로일 것 같다. 밉지만 밉지는 않은 밉상 같은 아이다. 아픈 손가락 같은 캐릭터라 좀 더 귀여운 사이다 같은 청량한 매력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부탁했다.

안보현은 '마이네임'을 함께한 김바다 작가와 '재벌X형사'로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김바다 작가는 '재벌X형사'를 앞두고 "진이수가 안보현이 인생 캐릭터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안보현은 "형사 역할을 두 번 해봤는데 첫 번째가 '마이네임'이었고, 두 번째가 이번이다. 둘 다 김바다 작가님의 작품이다. 작가님이 글을 집필하시면서 어느 정도 기대치가 있으셨던 것 같다. 제작진과 다같이 1, 2회 편집본을 봤는데 배우로서 감개무량했고 작가님한테 인정받는 순간이 처음이었던 것 같기도 해서 기뻤다. 작가님이 뒤풀이에서 '너한테 딱 맞는 옷을 입었다'고 해서 너무너무 좋았다"라고 웃었다.

'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 3세가 강력팀 형사가 돼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뺵' 플렉스 수사기를 그린 드라마로, 2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 안보현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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