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헤이워드 FA되면 영입 시도 예정

이재승 2024. 1. 2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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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닉스가 이적시장도 관망하고 있다.

 『Yahoo Sports』의 제이크 피셔 기자에 따르면, 뉴욕이 샬럿 호네츠의 고든 헤이워드(포워드, 201cm, 102kg)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뉴욕은 헤이워드 트레이드에 흥미가 없다.

이에 헤이워드를 품을 수 있다면 뉴욕 입장에서는 최상의 보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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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닉스가 이적시장도 관망하고 있다.
 

『Yahoo Sports』의 제이크 피셔 기자에 따르면, 뉴욕이 샬럿 호네츠의 고든 헤이워드(포워드, 201cm, 102kg)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뉴욕은 헤이워드 트레이드에 흥미가 없다. 그가 계약을 해지해 자유계약선수가 된다면, 영입에 나서려는 의도다. 그러나 그가 이적시장에 나온다면, 뉴욕 외에도 여러 구단이 달려들 것이 유력하다. 즉, 계약해지라는 관문을 넘어도 그를 품을 수 있을 지는 지켜봐야 한다.
 

뉴욕은 이미 트레이드를 통해 OG 아누노비를 더했다. 아누노비를 더하면서 기존에 제일런 브런슨과 줄리어스 랜들에 편중된 전력을 보다 확실하게 정비했다. 주전 센터인 미첼 로빈슨이 시즌 막판에 돌아올 수 있을 지 불투명하나, 그마저 복귀한다면 뉴욕이 비로소 완전체로 경기에 나설 수 있다. 플레이오프에서 강호를 저격하는 것도 노려볼 만하다.
 

그러나 뉴욕은 아누노비 트레이드 과정에서 백코트 약화를 피하지 못했다. 이에 백업 포인트가드를 찾고 있다. 잠재적인 트레이드 카드(그라임스 & 포니에이)로 볼핸들러를 찾아야 한다. 그러나 백업 가드를 찾았다 하더라도 프런트코트 충원까지 동반된다면 더할 나위 없다. 이에 헤이워드를 품을 수 있다면 뉴욕 입장에서는 최상의 보강이다.
 

샬럿은 지난 오프시즌부터 헤이워드 트레이드를 노렸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 그러나 무려 3,000만 달러로 그와 함께 하려는 구단은 없었다. 조건 여부를 떠나 그를 떠안는 순간 지출 규모가 크게 늘어나기 때문. 더군다나 부상으로 해마다 결장을 반복한 것을 고려하면 트레이드로 그를 데려가려는 곳은 사실상 없었다고 봐야 한다.
 

샬럿도 달리 방법이 없다. 이대로 계약을 끝내거나 조금이라도 금전적인 지출을 줄이고자 한다면, 그와 바이아웃이 유일한 방법이다. 계약을 정리하면서 그나마 책정된 연봉 지급 규모를 낮추는 게 최선이다. 다만 샬럿도 마지막까지 기다려 본 후 행동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계약해지 마감시한까지 기다릴 것이 유력하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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