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승리, 해외 행사서 "지드래곤 데려오겠다"

최유나 2024. 1. 23. 14: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가 해외 행사에서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을 언급해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어제(22·한국시각)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승리가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해 한 식당에서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버닝썬 사태로 탈퇴한 승리가 뜬금없이 지드래곤을 언급하며 호응을 유도하는 모습에 누리꾼들은 분노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 "아직도 빅뱅 팔아먹을 용기 있나…반성 안 해"
직년 2월 출소한 승리…여행·파티 등 즐기는 모습 종종 올라와
지난 2019년 2월 그룹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가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하는 모습 / 사진 = 스타투데이


그룹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가 해외 행사에서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을 언급해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어제(22·한국시각)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승리가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해 한 식당에서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승리는 "언젠가 지드래곤을 이곳에 데리고 오겠다"며 호응을 유도했습니다.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환호를 지르며 "지드래곤"을 외쳤고, 승리는 지드래곤과 태양의 부른 곡 '굿 보이'에 맞춰 춤을 추기도 했습니다.

버닝썬 사태로 탈퇴한 승리가 뜬금없이 지드래곤을 언급하며 호응을 유도하는 모습에 누리꾼들은 분노했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아직도 빅뱅을 팔아먹을 용기가 있다니", "반성을 안 한다"는 등 댓글이 달렸습니다.

캄보디아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승리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2006년 YG 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빅뱅으로 데뷔한 승리는 2019년 '클럽 버닝썬' 사태에 연루돼 불명예스럽게 빅뱅을 탈퇴했습니다.

이후 2022년 상습도박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 성매매알선 등 처벌법 위반(성매매 및 성매매알선, 카메라등 이용촬영) 등의 혐의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지난해 2월 9일 형기를 마쳐 출소했습니다.

출소한 뒤 종종 승리의 근황이 담긴 사진과 영상이 온라인상에 올라왔는데, 그가 클럽을 방문하거나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잇달아 공개되면서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