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설 맞이 직거래 장터 열어…"시중가보다 저렴"

이설 기자 2024. 1. 2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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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농축수산물과 명절성수품을 300여 품목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이달 25일과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광장에서 2024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연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고객은 좋은 상품을 구입하고 농어민과 축산농가는 지역 특산품을 알리며 판로를 확대하는 등 상호 보탬이 되는 설맞이 직거래장터가 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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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수산물 등 300여 품목…전국 28개 시·군에서 참여
서울 서대문구가 1월 25일과 26일 구청 광장에서 ‘2024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연다. 사진은 지난해 설맞이 직거래장터 모습.(서대문구 제공)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서대문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농축수산물과 명절성수품을 300여 품목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이달 25일과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광장에서 2024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연다.

장터에는 서대문구의 자매결연 및 우호협력 도시인 금산, 아산, 영광, 영동, 완주, 장흥, 제주를 포함해 강릉, 나주, 서귀포, 영월, 완도, 인제, 춘천, 태안, 하동 등 전국 28개 시·군에서 참여할 예정이다.

품목은 한우와 과일, 한과, 인삼, 굴비, 나물, 건어물, 해조류, 젓갈류, 장아찌류, 청국장, 참기름, 와인 등이다. 방문 고객 중 하루 선착순 50명에게는 무료 선물 포장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고객은 좋은 상품을 구입하고 농어민과 축산농가는 지역 특산품을 알리며 판로를 확대하는 등 상호 보탬이 되는 설맞이 직거래장터가 될 것"라고 말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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