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카드뮴 등 토양오염도 기준치 이하…페놀 등은 미검출"

최정규 기자 2024. 1. 23. 14: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지방환경청은 전북지역에 운영중인 토양측정망 88개 지점을 조사 한 결과, 모든 지점에서 토양오염 우려기준 이내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조사결과 불소는 법적 기준치인 토양오염 우려기준 대비 33.3%, 카드뮴, 구리 등 중금속 항목 7종은 0.8~18.1%로 매우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그 외 6가크롬(Cr6+), 유기인화합물, 시안, 페놀, 벤젠, 톨루엔 등 14개 항목은 전 지점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지방환경청, 토양측정망 88개 지점 조사결과 발표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지방환경청.(뉴시스 DB)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지방환경청은 전북지역에 운영중인 토양측정망 88개 지점을 조사 한 결과, 모든 지점에서 토양오염 우려기준 이내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토양측정망은 토양오염 실태 및 오염추세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에 약 2000개, 전북에 175개 지점이 운영중이다. 홀수년에는 88개소, 짝수년에 87개소를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3월부터 6월까지 전북지역 8개 시·군의 토양(88개 지점)에서 시료를 채취해 중금속 8종, 일반항목 14종, 토양산도(pH) 등 총 23개 항목을 분석했다.

조사결과 불소는 법적 기준치인 토양오염 우려기준 대비 33.3%, 카드뮴, 구리 등 중금속 항목 7종은 0.8~18.1%로 매우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그 외 6가크롬(Cr6+), 유기인화합물, 시안, 페놀, 벤젠, 톨루엔 등 14개 항목은 전 지점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전북환경청 관계자는 “전북지역 토양오염도는 전국 대비 비교적 낮은 수준"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토양오염 조사를 통해 토양환경 보전과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