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근린생활시설 신축 공사 현장서 인부 2명 추락…1명 숨져

민수정 기자, 최지은 기자 2024. 1. 2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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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의 한 공사 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인부 2명이 추락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23일 낮 12시쯤 종로구 숭인동의 근린생활시설 신축 공사 현장에서 공사장 인부 2명이 추락한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추락한 인부 2명은 5m 높이 구조물에서 작업을 하다 내려오는 과정에서 추락해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부 2명 중 1명은 현장에서 CPR(심폐소생술)을 진행한 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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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서울 종로구의 한 공사 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인부 2명이 추락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23일 낮 12시쯤 종로구 숭인동의 근린생활시설 신축 공사 현장에서 공사장 인부 2명이 추락한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추락한 인부 2명은 5m 높이 구조물에서 작업을 하다 내려오는 과정에서 추락해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3m 높이에서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인부 2명 중 1명은 현장에서 CPR(심폐소생술)을 진행한 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또 다른 1명은 다쳤으나 의사소통은 가능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추후 관계자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며 "현장에서 증거와 진술을 더 확보한 뒤 주의 의무 위반이 확인되는 경우 입건해서 사법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수정 기자 crystal@mt.co.kr 최지은 기자 choij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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