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따온’사업 추진…사각지대 어린이에 따뜻한 식사를!

방금숙 기자 2024. 1. 2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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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따온(우리동네 따뜻하고 온기있는 어린이식당)’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린이식당을 조성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가정 아동의 식사 해결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서울시 저층주거지 마을을 대상으로 한다.

따온 사업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어린이식당을 조성하고, 인근 새마을금고가 프로그램 운영 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식당 프로그램은 ‘마을 어르신께 배우는 전통음식 만들기’, ‘어린이요리 경연대회’, ‘우리마을 벽화교실’ 등 다양하게 구성되며, 이를 통해 아동의 식사 해결뿐만 아니라 마을 공동체가 함께 육아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마을은 이달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선정된 2개 마을에 총 1억원을 지원된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이번 따온 사업을 통해 혼자 식사를 해결하는 아동에게 따뜻한 마을 돌봄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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