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총장, 화천 7사단 조립식 간부숙소 입주식 주관

김준태 2024. 1. 23. 14: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은 23일 강원 화천의 제7보병사단을 찾아 모듈러형(조립식) 간부 숙소 입주식을 주관했다.

모듈러형 숙소는 건물의 벽체·창호·배선 등을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뒤 현장에 옮겨와 레고 블록처럼 조립하는 방식으로 짓는다.

육군은 2026년까지 간부 숙소 1인 1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호실별 기준 면적은 18㎡(5.5평)에서 24㎡(7.3평)로 확대했는데, 모듈러형 숙소가 이 기준을 충족해 간부 숙소의 표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7사단 초급간부 숙소 확인 [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은 23일 강원 화천의 제7보병사단을 찾아 모듈러형(조립식) 간부 숙소 입주식을 주관했다.

모듈러형 숙소는 건물의 벽체·창호·배선 등을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뒤 현장에 옮겨와 레고 블록처럼 조립하는 방식으로 짓는다. 건물을 짓기 힘든 격오지에도 원활하게 숙소를 공급할 수 있다.

숙소는 7평 이상 규모로 침대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인덕션, 책상 등이 기본으로 들어가 있다.

박안수 총장은 입주식에서 "국가방위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초급 간부들이 행복한 생활 여건 속에서 근무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육군은 2026년까지 간부 숙소 1인 1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호실별 기준 면적은 18㎡(5.5평)에서 24㎡(7.3평)로 확대했는데, 모듈러형 숙소가 이 기준을 충족해 간부 숙소의 표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총장은 입주식 이후 초급간부 간담회를 열어 복무 여건 개선방안을 논의했으며, 일반전초(GOP) 경계부대를 방문해 추위 속에도 경계 작전을 수행하는 장병을 격려했다.

readines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