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올겨울 이용객 1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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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속 명소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올겨울 개장 33일만에 이용객 10만명을 넘겼다.
서울시는 1월 23일 오전 11시40분경 올겨울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이용객수가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이용객수는 하루 평균 3122여명이다.
10만명째 이용자인 문가랑씨(용산구, 24세)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너무 즐겁게 이용하고 있다"며 "여름에도 스케이트장을 운영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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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명째 이용객 "여름에도 스케이트장 열었으면"
2004년 개장 이후 변함없이 이용료 1000원
서울시는 1월 23일 오전 11시40분경 올겨울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이용객수가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이용객수는 하루 평균 3122여명이다. 10만명 돌파는 지난 해보다 5일 빠른 것이다. 스케이트 강습자 수도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배 많은 1980명이었다. 올겨울 총 이용객수는 총 15만여명으로 예상된다. 지난해는 13만9641명(54일간)이었다.
지난 해 12월 22일 개장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약 5333㎡의 규모로 오는 2월 11일까지 52일간 운영한다. 2004년 첫 개장 이후 변함없이 이용료는 1000원이다.
특히 올해는 ‘겨울축제’를 주제로 스케이트장 주변에 작은 집 모양 조형물 24개를 설치해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정빙시간 등에는 편의시설 안에서 안전하게 휴식도 취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방문객 10만명을 기념하기 위해 9만9998번째부터 10만2번째 방문객까지 총 5명에게 서울시 굿즈(후드티, 키링, 문구세트, 컵 등)를 축하 선물로 전달했다.
10만명째 이용자인 문가랑씨(용산구, 24세)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너무 즐겁게 이용하고 있다”며 ”여름에도 스케이트장을 운영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20여년째 서울시민의 겨울을 책임지고 있는 매력적인 공간”이라며 “도심 속에서 겨울스포츠를 즐기고 소중한 순간을 기억하기 위해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제공하고 안전한 운영을 통해 서울의 잊을 수 없는 겨울 추억을 남겨주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서울광장 #서울시청 #스케이트장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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