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전동스쿠터 등 사고 나면 '최대 5000만원 보장' 보험 가입

장충식 2024. 1. 23. 14: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과천시는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의 전동보조기기를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배상책임보험 가입해 사고 발생시 최대 500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보험은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에 발행한 제3자(대인·대물)의 배상 책임을 지원하는 것으로, 이용 중 사고 발생 시 최대 5천만원(자기부담금 3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 가입
과천시, 전동스쿠터 등 사고 나면 '최대 5000만원
【파이낸셜뉴스 과천=장충식 기자】 경기도 과천시는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의 전동보조기기를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배상책임보험 가입해 사고 발생시 최대 500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과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사람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보험은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에 발행한 제3자(대인·대물)의 배상 책임을 지원하는 것으로, 이용 중 사고 발생 시 최대 5천만원(자기부담금 3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과천시는 지난해 처음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 가입 지원사업을 실시했으며, 올해에는 사고한도액을 지난해 2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높이고, 자기부담금은 5만원에서 3만원으로 낮췄다.

보험금은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청구할 수 있으며, 총 한도와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사고 발생시에는 휠체어코리아닷컴으로 전화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하면 된다.

신계용 시장은 "전동보조기기 이용자 보험 가입 지원으로 노약자와 장애인 등 이용자의 사고 발생 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