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특화시장 대형 화재 총력 대응

최병용 기자 2024. 1. 2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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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이 특화시장 대형 화재 사고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지난 22일 오후 10시 50분쯤 발화가 일어난 서천군 서천읍 소재 서천특화시장이 대형 화마로 일부 개소가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군에 따르면, 서천특화시장 내 수산동과 일반동 사이에서 화재가 발생, 수산물동(121)과 일반동(90) 등 1층이 전소되고 2층 식당동(16)으로 번져 총 227개의 점포가 전소된 것으로 최종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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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천군 제공

[서천]서천군이 특화시장 대형 화재 사고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지난 22일 오후 10시 50분쯤 발화가 일어난 서천군 서천읍 소재 서천특화시장이 대형 화마로 일부 개소가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군에 따르면, 서천특화시장 내 수산동과 일반동 사이에서 화재가 발생, 수산물동(121)과 일반동(90) 등 1층이 전소되고 2층 식당동(16)으로 번져 총 227개의 점포가 전소된 것으로 최종 집계했다.

김기웅 군수는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하며 즉각적인 재난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구성하고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재난 현장 상황을 공유했다.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며 피해액 추산, 화재 원인, 후속 지원 등 화재 수습에 촌각을 다퉜다.

군은 사태가 수습될 때까지 가용할 수 있는 행·재정적 지원을 총동원해 사고 수습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발생한 재난으로 막대한 피해를 본 상인들의 비통한 심정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서천특화시장의 신속한 정상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방당국은 오후 11시 대응 1단계, 오전 12시 대응 2단계를 차례로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33대, 인원 350여 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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