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지원해달라" 삼성전자 임직원, 수원시에 6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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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지난 22일 시장실에서 '삼성전자 수원사회공헌센터 임직원 기부 봉사 모금액 전달식'을 열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6억원을 받았다.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나눔 키오스크'로 4억원, '걷기 봉사'로 2억원을 각각 모금했다.
시는 나눔 키오스크 모금액 4억원으로 수원시 취약계층 아동 58명을 지원하고, 걷기 봉사 모금액 2억원을 사회복지시설의 키오스크 교육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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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가 지난 22일 시장실에서 '삼성전자 수원사회공헌센터 임직원 기부 봉사 모금액 전달식'을 열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6억원을 받았다.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나눔 키오스크'로 4억원, '걷기 봉사'로 2억원을 각각 모금했다. 시는 나눔 키오스크 모금액 4억원으로 수원시 취약계층 아동 58명을 지원하고, 걷기 봉사 모금액 2억원을 사회복지시설의 키오스크 교육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임직원 나눔 키오스크는 키오스크 화면에 난치병 아동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임직원들은 사연을 보고 사원증을 기기에 터치해 의료비를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2022년에 9047명이 참여해 2억2000만원을 기부했다.
걷기 봉사는 임직원들이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일정 금액을 기부하게 된다. 2022년에 연인원 2만3495명이 참여해 5억원을 기부했다.
김영호 삼성전자 부사장은 전달식에서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속적으로 수원시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삼성전자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삼성전자 임직원의 나눔정신이 우리 사회 곳곳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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