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나, 장도연에 반말 후 공개 사과 “그런 뜻 아니었다” 무슨 일? (정희)

[뉴스엔 장예솔 기자]

'정희' 최예나가 장도연에게 반말한 사연이 공개됐다.

1월 23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가수 최예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예나는 "한 명과 여행을 가야 한다면 내성적인 장도연과 외향적인 권은비 중 누구랑 가겠냐"는 질문에 권은비를 선택했다. 최예나는 "은비 언니는 보장이 되어 있다. 무인도에 뭘 챙겨갈 필요 없이 은비 언니랑 가면 거기가 호텔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최예나는 '여고추리반3'에 함께 출연하는 장도연에 대해 "정말 미안한 일이 있었다. 도연 언니가 일본 갔을 때 '전광판에 네가 나온다'라면서 사진을 찍어 보내주셨다. 근데 동명이인 도연 언니가 따로 있다. 그 언니와는 연락도 자주 나누고 반말하는 사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도연 언니와는 연락을 자주 하진 않는다. 언니 메시지를 받고 다른 도연 언니인 줄 알고 반말로 '언니 일본 갔어?' 했는데 생각해보니 장도연 언니더라. 너무 죄송해서 '친한 도연 언니인 줄 알았다'고 했더니 언니가 '난 너랑 안 친하니?'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DJ 김신영은 "장도연 씨가 그런 멘트를 치면 정말 친한 것"이라고 전했다. 최예나는 음성 편지를 통해 "진짜 그런 뜻이 아니었다. 당연히 언니랑 친하고 언니랑 너무 놀러 가고 싶다. 표현이 잘못됐다. 언니 진짜 사랑하고 좋아한다"며 장도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최예나는 지난 15일 세 번째 미니앨범 'GOOD MORNING'(굿모닝)을 발매했다.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