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2024년 교육결손 해소 지원 계획 수립‧운영

박희석 2024. 1. 2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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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누적된 학생들의 학습결손을 회복하기 위해 '2024년 교육결손 해소 지원계획'을 수립, 집중 지원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대전교육청은 교육결손 해소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기초‧기본 학습력 향상△긍정적 교우관계 향상 △협력수업, 보충지도를 위한 튜터 채용(총 475명)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많은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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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결손 정상 회복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누적된 학생들의 학습결손을 회복하기 위해 '2024년 교육결손 해소 지원계획'을 수립, 집중 지원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대전교육청은 교육결손 해소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기초‧기본 학습력 향상△긍정적 교우관계 향상 △협력수업, 보충지도를 위한 튜터 채용(총 475명)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많은 성과를 냈다. 특히, 교사, 학부모, 학생 대상, 종합만족도 86.3%로써, 교과보충, 심리‧정서, 사회성 회복 프로그램 등이 교육결손 해소에 도움을 주어 만족한다는 높은 응답률이 나왔다.

대전교육청은 엔데믹 상황 속 변화된 국민정서 및 체감도 등을 고려해 코로나로 인한 교육결손이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고자 약 2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4개 영역에 걸쳐 총 17개 과제를 추진한다.

학습진단 결과 결손을 입은 학생 등을 대상으로 정규수업 또는 방과후 활동 개별화 지도 학습지원 튜터 인력 지원을 위한 2개 사업, 세부사업 추진 현황 점검·성과 관리, 우수사례 발굴·확산 등을 위한 내실화 지원사업을 한다.

특히 학습지원대상 외에 코로나 팬데믹 동안 결손이 생긴 중상위권 학생도 포함해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정책대상을 명확히 해 현장성 높은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업무이해도 제고를 위한 도움자료 제공 등 교원업무를 경감하고, 가정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학부모교육을 2회 추진할 계획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교육활동 전반의 정상화 지원을 위해 올해도 교육결손 해소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코로나로 인한 결손이 회복돼 실력을 갖추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대전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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