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 존 후예’ 팩스턴, 1년 1200만$에 다저스행...류현진 계약 기준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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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의 질주는 멈추지 않는다.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23일(한국시간) 다저스가 좌완 선발 제임스 팩스턴(35)과 1년 1200만 달러(160억 1,880만 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팩스턴의 계약은 류현진에게도 좋은 기준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오타니 쇼헤이와 10년 7억 달러에 계약한 다저스는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12년 3억 2500만 달러에 계약했고 타일러 글래스노를 트레이드로 영입한 뒤 5년 1억 3500만 달러에 계약을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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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의 질주는 멈추지 않는다.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23일(한국시간) 다저스가 좌완 선발 제임스 팩스턴(35)과 1년 1200만 달러(160억 1,880만 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팩스턴은 메이저리그에서 10시즌 동안 156경기 등판, 64승 38패 평균자책점 3.69를 기록했다.
2023년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으로 복귀, 19경기에서 96이닝 소화하며 7승 5패 평균자책점 4.50 기록했다.
6월 한 달 5경기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74 기록하며 이달의 투수에도 선정됐지만, 8월 이후 6경기에서 평균자책점 7.62로 부진했다.
9월 한 차례 등판 이후 무릎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WHIP 1.313, 9이닝당 1.7피홈런 3.1볼넷 9.5탈삼진을 기록했다.
‘스탯캐스트’는 그가 더 좋은 투수임을 말해주고 있다. 헛스윙 유도 비율 27.5%로 백분위 62%, 패스트볼 평균 구속 95.2마일로 백분위 71%, 기대 평균자책점(3.77) 66%, 기대 피안타율(0.229) 69%, 익스텐션 백분위 79%로 평균 이상의 투구를 보여줬다.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한 번도 규정 이닝(162이닝)을 넘기지 못했지만, 구위는 인정받았던 선수이고 2023시즌 건재를 과시하면서 계약을 받은 모습이다.
팩스턴의 계약은 류현진에게도 좋은 기준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둘은 엄연히 다른 스타일의 투수지만, 2023시즌 토미 존 수술 이후 복귀했다는 공통점이 있으며 나이도 비슷하기 때문.
한편, 다저스는 이번 영입으로 전력 보강이 끝나지 않았음을 알렸다.
앞서 오타니 쇼헤이와 10년 7억 달러에 계약한 다저스는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12년 3억 2500만 달러에 계약했고 타일러 글래스노를 트레이드로 영입한 뒤 5년 1억 3500만 달러에 계약을 연장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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