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점수로… SK C&C, 클라우드 관리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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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클라우드 서비스 품질을 '나만의 점수'로 한눈에 파악·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가 나왔다.
SK C&C에 따르면 지난해 2월부터 7개월 간 '품질관리 서비스'를 시범 적용한 유통 서비스 분야 고객사는 클라우드 서비스 운영 중심 항목으로 품질관리 종합점수를 기존 70점 수준에서 90점 수준으로 높였고, 그 결과 서비스 장애 발생 건수를 전년 대비 절반 이상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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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클라우드 서비스 품질을 '나만의 점수'로 한눈에 파악·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가 나왔다.
SK C&C는 MCMP(멀티클라우드관리플랫폼) '클라우드제트 MCMP'에 '고객 맞춤형 품질관리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클라우드 운영 목적에 맞춰 서비스 품질 전반을 종합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맞춤형 품질관리 기능을 구현했다.
최근 클라우드를 도입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비용 최적화뿐 아니라 CSPM(클라우드보안형상관리)와 정책 준수 여부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수요가 확산되고 있다. 고객들은 주로 MSP(관리형서비스제공사)가 제공하는 CMP로 이를 수행하고 있지만 기업 특성에 맞는 보안과 정책 준수, 서비스 품질 등을 포괄하는 종합적인 서비스 수준 관리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게 SK C&C의 설명이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스스로 관리하고자 하는 지표를 선택하고 지표에 가중치를 부여해 원하는 목표 수준에 도달했는지를 나만의 점수(My Score)로 확인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사용률이 낮은 비용최적화 대상 정보, CSPM 진단 결과, 백업·이중화 구성과 같은 아키텍처 비준수 대상 유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주요 리소스별 모니터링 및 운영정책 준수율, 리소스 식별을 위한 태그 부여 준수율 등 품질관리 지표들을 갖췄고 각 지표마다 표준 기준 가이드를 제공한다.
고객은 자신의 클라우드 서비스 운영 목적에 맞춰 지표와 비중을 선택한 후 목표 점수를 설정하면 된다.
해당 기준에 따라 '품질관리 서비스'가 점수를 매일 자동으로 측정, 품질수준이 목표점수 이하로 떨어질 경우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알람을 통해 즉시 안내한다. 아울러 '클라우드제트 MCMP'에는 컨테이너 서비스에 특화된 비용 분석 서비스도 새롭게 추가, 애플리케이션 단위로 분리해 비용을 분석함으로써 서비스별 증감을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됐다.
SK C&C에 따르면 지난해 2월부터 7개월 간 '품질관리 서비스'를 시범 적용한 유통 서비스 분야 고객사는 클라우드 서비스 운영 중심 항목으로 품질관리 종합점수를 기존 70점 수준에서 90점 수준으로 높였고, 그 결과 서비스 장애 발생 건수를 전년 대비 절반 이상 줄였다.신장수 SK C&C 클라우드부문장은 "다양한 산업군에 걸친 고객사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 MSP로서 축적해온 노하우가 반영된 플랫폼이 클라우드제트 엠씨엠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능을 개발해 고객이 최적의 의사결정을 하는 데 도움을 주는 스마트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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