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 4.50' 35세 좌완이 1200만 달러 계약 임박…류현진은 얼마 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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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완 제임스 팩스턴이 LA 다저스와 계약이 임박한 가운데 류현진 역시 주목받고 있다.
미국 매체들은 팩스턴과 류현진을 2티어 선발 FA로 평가하고 동일 선상에서 분류하곤 했다.
헤이먼 역시 18일 "1등급 FA인 블레이크 스넬, 조던 몽고메리 다음 투수들인 2등급 선발 시장이 앞으로 7~10일 이내에 활발해질 것"이라 밝히고, 2등급 선수로 류현진, 팩스턴, 마이클 로렌젠, 브랜든 우드러프 등을 꼽았다.
팩스턴의 계약 금액은 류현진 계약의 기준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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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좌완 제임스 팩스턴이 LA 다저스와 계약이 임박한 가운데 류현진 역시 주목받고 있다.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의 존 헤이먼은 23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팩스턴이 LA 다저스와 계약을 진행 중이라 밝혔다. LA 타임즈의 잭 해리슨은 팩스턴이 1년 1200만 달러(약 160억 원)의 계약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팩스턴은 2023시즌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으로 19번 등판해 7승 5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팩스턴은 2021년 4월 토미 존 수술을 받았고 2022년을 통째로 날렸고 2023년 복귀했다.
미국 매체들은 팩스턴과 류현진을 2티어 선발 FA로 평가하고 동일 선상에서 분류하곤 했다. 이제 팩스턴의 행선지가 드러난 가운데 류현진에게 관심이 쏠린다.
엠엘비닷컴(MLB.com)은 지난 18일 2024년 과소평가된 선발 투수 5명을 선정하며 첫머리에 류현진을 언급했다. 이어 팩스턴, 마이클 로렌젠, 제이콥 주니스, 카를로스 카라스코가 뽑혔다.
헤이먼 역시 18일 "1등급 FA인 블레이크 스넬, 조던 몽고메리 다음 투수들인 2등급 선발 시장이 앞으로 7~10일 이내에 활발해질 것"이라 밝히고, 2등급 선수로 류현진, 팩스턴, 마이클 로렌젠, 브랜든 우드러프 등을 꼽았다.
류현진은 2023년 11경기에 등판해 3승 3패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했다. 팩스턴이 더 많은 경기를 소화하긴 했으나 평균자책점은 류현진이 더 뛰어나다.
팩스턴의 계약 금액은 류현진 계약의 기준점이 될 전망이다.
한편 류현진은 현재 보스턴 레드삭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워싱턴 내셔널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시애틀 매리너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등과 연결되고 있다. 특히 볼티모어와 적극적으로 연결되는 모양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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