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 소아암 환자·비혼모 가정 지원

박문수 2024. 1. 2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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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중앙회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방문해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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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맞이 릴레이 사회공헌활동
나눔문화 확산·상생 실현
저축은행중앙회 오화경 회장(왼쪽 두번째)이 23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방문해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지난해말 진행한 바자회 수익금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왼쪽 세번째)과 이상훈 저축은행중앙회 홍보실장(왼쪽 네번째)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 제공
[파이낸셜뉴스]저축은행중앙회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중앙회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방문해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중앙회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과에 지난해말 진행한 바자회 수익금을 더해 재원을 마련했다.

오는 25일에는 비혼모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애란원'에 방문할 예정이다. 오는 29일에는 청략리역 무료급식소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화경 중앙회장은 “임직원이 뜻 깊게 모은 재원을 통해 오랜 투병으로 지친 환아와 그 가족의 건강한 일상으로의 복귀에 도움을 주고 싶다”면서 “저축은행 업계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는 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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