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지역개발사업, '합동설계단'이 나선다…공무원 16명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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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은 정주여건 개선과 영농 불편 해소를 위해 2월2일까지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건설교통과와 읍·면 시설직 공무원 16명으로 구성된 합동설계단은 △주민숙원 △주민편익 △농업기반 △농경지 유지관리 4개 분야 279건 70억원 규모 건설공사의 현지조사, 측량, 설계서 작성을 담당한다.
군은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농번기 이전에 합동설계단이 담당한 모든 건설공사를 마무리하고, 상반기 내 모든 경비를 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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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정주여건 개선과 영농 불편 해소를 위해 2월2일까지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건설교통과와 읍·면 시설직 공무원 16명으로 구성된 합동설계단은 △주민숙원 △주민편익 △농업기반 △농경지 유지관리 4개 분야 279건 70억원 규모 건설공사의 현지조사, 측량, 설계서 작성을 담당한다.
군은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기술직 공무원의 설계역량을 강화하고 직원 간 실무지식 공유로 업무능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합동설계단의 활동은 2억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예상돼, 군 재정에도 보탬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농번기 이전에 합동설계단이 담당한 모든 건설공사를 마무리하고, 상반기 내 모든 경비를 집행할 계획이다.
미 해결된 주민 불편사항이나 건의내용도 수시로 청취하기로 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농촌지역의 주민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올해 사업을 상반기에 완료해 지역건설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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