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올해 참전명예수당 인상

길효근 기자 2024. 1. 2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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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보훈 대상자의 예우를 강화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1240여 명의 국가보훈대상자와 유족에게 지급되는 참전명예수당과 보훈수당 인상된 금액으로 지원한다.

수당은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6.25 및 월남 전쟁 참전유공자를 대상으로 매월 25일 지급되며 참전 및 보훈명예수당과 전몰군경유족 명예수당은 13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은 월 1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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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명예수당 5만원 인상… 월 30만원 확정
생일축하금 10만원·사망 위로금 50만원 등

[금산]금산군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보훈 대상자의 예우를 강화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1240여 명의 국가보훈대상자와 유족에게 지급되는 참전명예수당과 보훈수당 인상된 금액으로 지원한다.

군은 지난 12월 금산군참전유공자지원 조례를 개정하고 인상근거를 마련하고 올해 예산 32억 1700만 원을 반영했다.

개정된 조례에 따르면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예우를 위해 참전명예수당을 기존 월 25만 원에서 월 30만 원으로 인상된다.

수당은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6.25 및 월남 전쟁 참전유공자를 대상으로 매월 25일 지급되며 참전 및 보훈명예수당과 전몰군경유족 명예수당은 13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은 월 1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인상됐다.

군은 참전유공자에게 생일축하금 10만 원, 참전유공자 사망 시 위로금 50만 원 등이 지급된다.

한편 군은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생활안정을 도울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공헌한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유족의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자긍심이 고취될 수 있도록 복지시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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