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증 위조하고 소변 바꿔치기…한중일, 금지약물 부정행위 공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과 중국, 일본 3개국 도핑(금지 약물 사용) 방지 기구가 적발 사례를 공유하며 협력 관계를 강화했다.
한국도핑방지위원회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한중일 직원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한중일 도핑방지기구 실무자들은 "자국에서 발생한 특이 사례 및 비분석적 도핑방지규정위반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를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한중일 직원 교류 프로그램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한국과 중국, 일본 3개국 도핑(금지 약물 사용) 방지 기구가 적발 사례를 공유하며 협력 관계를 강화했다.
한국도핑방지위원회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한중일 직원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한중일 도핑방지기구 실무자들이 정보 활동과 조사, 결과 관리를 주제로 논의했다.
금지 약물 적발 사례도 공유됐다. 중국에서는 선수 지원 요원이 선수들의 금지 약물 복용을 알선하고 가짜 신분증을 제작했으며 소변 시료를 바꿔치기 하는 등 부정행위를 하다 적발됐다.
일본에서는 한 선수가 금지 약물이 들어있는 본인 가방을 경기장에서 분실했다. 해당 가방을 습득한 경기장 관리인이 가방을 돌려주는 과정에서 금지 약물 3종이 발견됐다.
한중일 도핑방지기구 실무자들은 "자국에서 발생한 특이 사례 및 비분석적 도핑방지규정위반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를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한중일 직원 교류 프로그램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중일 도핑방지기구 사무총장 회의는 오는 5월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