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버넥트, 국방 R&D 기술 분야 협력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괴산 중원대학교(총장 황윤원)는 국방 R&D 기술 분야 기반 마련을 위해 ㈜버넥트(대표이사 하태진)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중원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중원대 황윤원 총장과 이상열 대외협력실장, 송대구 산학협력단 교수, 이경행 국가안보학과 교수와 버넥트 하태진 대표이사, 안건모 서비스사업본부 팀장, 윤석보 부장, 김종훈 책임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중원대학교가 23일 국방 R&D 기술 분야 기반 마련을 위해 ㈜버넥트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중원대학교]

주요 협약 내용은 △‘방산특화연구센터’ 공동 설립을 통한 기술정보 공유 및 국방 산학협력 △연구시설, 인력의 공동이용 및 학술, 기술정보 공유 등이다.

황윤원 총장은 “양 기관의 핵심 역량과 기술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공동연구와 기술 교류를 진행할 것”이라며 “첨단 국방산업 분야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6년 설립된 버넥트는 원천기술인 컴퓨터 비전 엔진, 트랙을 보유한 산업용 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 솔루션 제공 기업이다. 지난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괴산=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