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자연사박물관, '해양생물다양성' 특별기획전 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화여대는 자연사박물관 개관 55주년을 기념해 4층 기획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해양생물다양성'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해양생물 다양성의 개념과 다양한 해양생물, 해양생태계, 주요 해양생물의 계통수와 공생에 대한 내용을 패널, 표본, 영상 등으로 전시해 해양 생물종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기획전에는 이화여대가 그동안 기록한 대한민국 해양무척추동물 목록과 사진들을 전시한 코너도 마련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이화여대는 자연사박물관 개관 55주년을 기념해 4층 기획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해양생물다양성’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이번 기획전에는 이화여대가 그동안 기록한 대한민국 해양무척추동물 목록과 사진들을 전시한 코너도 마련됐다. 이화여대는 1960년대부터 산호, 해면 등 대한민국에 식하는 해양무척추동물의 종을 찾고 기록하는 일을 시작하고 개척해 왔으며 현재에도 그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전시에는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 시각·영상디자인 전공 대학원생들이 전시 그래픽 디자인과 영상 제작에, 자연과학대학 에코과학부 대학원생들이 표본 준비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대학 자연사박물관으로서 학생들에게 실무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 박물관은 3월부터 초·중·고등학생 대상 기획전 연계교육을 개발해 시행할 계획으로, 교육프로그램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한편 이화여대 박물관은 지난 22일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을 비롯한 내외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식 개막식을 개최했다.
본 전시의 관람료는 무료이다. 관람 시간은 월~토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1, 2, 7, 8월은 토요일에도 휴관한다. 방역 지침에 따라 휴관 또는 관람 인원을 제한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관람을 원할 경우 방문 전 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 공지를 확인해야 한다.
김윤정 (yoon95@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기차 주행거리 늘었다"…앞바퀴 사이 숨겨진 비기
- 한복 입은 조민, 홍삼 모델 발탁...화장품 이어 종횡무진
- 자녀들도 외면한 아빠의 범행, 음주 후 둔기로 엄마를...'심신미약'일까?
- 일본 최고의 미인 얼굴 보니…‘멘붕’ 빠진 누리꾼들, 무슨 일
- 검찰, 여친 190회 찌른 20대 징역 17년형에 즉각 항소
- "최윤종, 사형이나 무기징역이라고 하자 깜짝 놀라면서 하는 말이..."
- 이정환 요기요 대표 두 달만에 돌연 사임…왜?
- 김수미 측 "현 대표, 고소 당하자 여론몰이…서효림 고가 선물 NO" [공식]
- 무면허 만취 운전자 잡고 보니…13년 전 '사망 처리'된 남성
- [속보]BOJ, 금리 동결…대규모 금융완화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