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디케이테크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자회사 케이이피 흡수합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035720)의 시스템통합(SI) 개발 자회사 디케이테크인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자회사 케이이피(KEP)를 흡수합병한다고 23일 밝혔다.
디케이테크인은 이번 합병에 대해 "우수한 개발 인력 유입과 기술 역량, 고객사 등을 기존의 사업부와 통합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매출 신장은 물론 서비스 경쟁력 극대화 및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디케이테크인은 2015년부터 카카오 계열사에 시스템 통합 및 정보기술(IT)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존 사업부와 통합해 시너지 창출”
케이이피는 지난 2일 카카오엔터프라이즈로부터 자본금 1억원으로 물적 분할한 신생 회사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실적 악화로 클라우드 부문을 제외한 비즈서비스 등 비주력 사업을 축소해 물적 분할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AI 기술의 집합체이자 대표 기술 브랜드 ‘카카오 i’ △AI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 ‘카카오 i 커넥트’ △업무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카카오워크’ 등이 있다.
디케이테크인은 이번 합병에 대해 “우수한 개발 인력 유입과 기술 역량, 고객사 등을 기존의 사업부와 통합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매출 신장은 물론 서비스 경쟁력 극대화 및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디케이테크인은 2015년부터 카카오 계열사에 시스템 통합 및 정보기술(IT)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트라넷, 근태관리, 전자결재, 경비지출관리, e-HR 등의 기업정보 솔루션 등을 제공 중이다. 2020년부터 정부, 지자체,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B2B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왔다.
향후 디케이테크인은 커뮤니케이션 기반 업무 플랫폼인 카카오워크와의 결합으로 하이브리드 업무시대에 최적화된 종합 그룹웨어 워크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원주 디케이테크인 대표는 “오랜기간 축적한 기술력과 도메인에 대한 깊은 이해력을 바탕으로 IT 정보 시스템 구축 사업을 주도해온 디케이테크인은 이번 흡수합병을 계기로 시너지 창출에 집중해 단순 비용 효율화 및 이익 성장을 넘어 B2B 시장에서 더욱 가치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지은 (hurj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기차 주행거리 늘었다"…앞바퀴 사이 숨겨진 비기
- 한복 입은 조민, 홍삼 모델 발탁...화장품 이어 종횡무진
- 자녀들도 외면한 아빠의 범행, 음주 후 둔기로 엄마를...'심신미약'일까?
- 일본 최고의 미인 얼굴 보니…‘멘붕’ 빠진 누리꾼들, 무슨 일
- 검찰, 여친 190회 찌른 20대 징역 17년형에 즉각 항소
- "최윤종, 사형이나 무기징역이라고 하자 깜짝 놀라면서 하는 말이..."
- 이정환 요기요 대표 두 달만에 돌연 사임…왜?
- 김수미 측 "현 대표, 고소 당하자 여론몰이…서효림 고가 선물 NO" [공식]
- 무면허 만취 운전자 잡고 보니…13년 전 '사망 처리'된 남성
- [속보]BOJ, 금리 동결…대규모 금융완화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