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엔터테인먼트 이경원 대표 "25년 간 1000개 이상 행사 경험 강점"
콘텐츠 직접 제작, 자체 운영 가능 장점
대규모 행사 안전성 및 운영 능력 자랑
지난해 6000평 규모 레이싱테마파크 '다도로60' 오픈
■ 제작 : 조성우 PD, 윤승민 작가
■ 진행 : 정정섭 아나운서
■ 방송 일자 : 2024년 1월 19일(금)
[다음은 다올엔터테인먼트 이경원 대표 인터뷰 전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진행자> 이번 시간에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질 좋은 일자리 창출하고 있는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소개하는 <명품강소기업>을 함께합니다. 차세대 산업으로 분류되는 마이스(MICE)산업은 기업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 네 분야를 통틀어 말하는 서비스 산업인데요. 광주‧전남에 마이스 업계에서 가장 먼저 언급되는 회사로 다올엔터테인먼트가 있습니다. 다올엔터테인먼트는 대기업 행사와 박람회 등 지역의 굵직한 행사를 진행하며 명성을 쌓았는데요. 이 시간에는 다올엔터테인먼트 이경원 대표와 이야기 나눕니다. 대표님 안녕하십니까?
◆이경원> 안녕하십니까, 다올엔터테인먼트 대표 이경원입니다.
◇진행자> 먼저 마이스 산업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가면 좋을 거 같은데요.
마이스 산업에 대해 설명해주시죠.
◆이경원> 마이스 산업은 최근에 더욱 주목받고 있는 고부가가치산업인데요. 산업의 특성상 고용창출 및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수익성이 매우 높아서 지역활성화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내용을 설명하면 마이스 산업을 영어로 "MICE"입니다. 여기서 M은 기업회의(Meeting), I는 포상관광(Incentives), C는 컨벤션(Convention), 마지막 E는 이벤트와 전시박람회(Event & Exhibition)의 첫글자들을 따와서 만들어졌는데요, 좁은 의미는 국제회의와 전시회를 주축으로 한 유망산업을 뜻하고 넓은 개념으로는 참여자 중심의 보상관광과 메가이벤트 등을 포함한 융·복합산업입니다. 이를 위해 전시·컨벤션 시설 등도 확충되고 있는데요. 광주도 제2 김대중컨벤션센터 건립과 어등산관광밸트사업을 진행하고 있고요. 쉬운 예로 미국의 라스베이거스가 마이스의 요람이라고 평가 받듯이 포괄적 관광이벤트산업입니다.
◇진행자> 광주‧전남 마이스 산업의 대표 다올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이경원> 전에는 관광과 이벤트를 별개로 구분했는데 최근에는 이벤트가 관광산업의 핵심역량이자 차별화를 주도하고 있기에 엔터테인먼트적 요소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저희 다올엔터테인먼트는 1999년에 한마당이벤트란 회사로 시작했는데요. 초기에는 대학MT, 청소년체험학습, 유아캠프 등 대규모 인원 대상 이벤트를 주로하다 사업영역을 확장해 기업과 지자체 행사와 전시체험행사에 주력해 주요업무로는 행사대행업을 기반으로 한 JCI아시아태평양대회, F-1코리아그랑프리, 슈퍼탤런트오브더월드 등의 국제행사의 성공적인 행사에 참여했으며 기업과 공공기관의 대행사로 역할을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김대중컨벤션센터를 기반으로 한 유료입장객 대상의 전시회 및 박람회 콘텐츠를 제작해 주최, 주관해 왔습니다. 또한 광주·전남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체험형 문화콘텐츠를 만들고 있습니다.
◇진행자> 대기업 행사와 박람회 등 지역의 굵직한 행사들을 맡았는데요. 지금까지 어떤 행사들을 진행하셨습니까?
◆이경원> 일단 글로벌기업 삼성전자의 행사(한마음페스티벌, 사랑나눔콘서트, 어린이날행복큰잔치)를 2010년부터 14년째 대행해오고 있으며 한국전력, 한국알프스, 기아자동차, 금호타이어, 한국3M, 포스코 등 기업행사와 작년에 상무시민공원의 화려한 폭죽소리에 놀라신 분들도 있으실텐데 서구 어울림한마당행사, 벚꽃이 예쁜 광주천변에서 열린 힐링음악회 '새봄' 등을 대행하였고 광양국제문화페스티벌, 국제농업박람회, 광주광역시 어울림한마당, 개교60주년 조선이공대학교 종합성과공유회 등 공공행사와 러시아우주정거장 미르 한국특별전, 동물아카데미, 어린이진로직업박람회 키자비 등 20여개의 체험형 전시콘텐츠를 자체 제작해 운영했으며 작년에는 나주에 6000평 규모의 레이싱테마파크 "다도로60"을 오픈해 운영 중에 있습니다.
◇진행자> 경쟁 업체와 비교해서 자사만의 차별점으로는 무엇이 있습니까?
◆이경원> 첫째 압도적인 행사 실적인데 25년 동안 1000개 이상의 다양한 행사 경험을 바탕으로 클라이언트에게 믿고 맡길 수 있는 실력과 근거를 제시할 수 있고 둘째 대부분의 업체는 주어진 일을 하는데 다올은 자체제작 전시한 콘텐츠 20개 등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자체적인 운영까지 가능합니다. 셋째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행사에서 안전성과 운영능력을 자랑합니다.
◇진행자>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문화콘텐츠를 제작하는 게 쉽지 않은데, 대표님만의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 비결이 있습니까?
◆이경원> 단순하지만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습관입니다. 가고 싶고 돈이 아깝지 않고 비결이지만 2시간 이상을 머물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해야 하고 주제는 49% 이내로 하고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50% 이상 확보하라 등도 있지만 일련의 예를 들자면 제가 코로나 때 일이 없자 했던 3가지를 들자면 인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광주명인로타리클럽을 창립했고 3년의 시간을 투자해 나주에 레이싱테마파크 "다도로60"을 오픈했고 슈퍼탤런트패션위크란 일반인이 모델이 되는 콘텐츠를 만들었습니다.
◇진행자> 나주 '다도로60'에 대해 말씀해 주셨는데요. 자세히 소개해 주시죠.
◆이경원> 사실 제가 2002년에 만든 "레이싱월드페스티벌"이라는 체험콘텐츠인데 역대 최고의 인기가 있었지만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아서 단기행사로는 수익성이 부족해 행사에 필요한 5000평 이상의 땅을 구하지 못해 잠정적으로 연기했었는데 행사계획서를 공유하고 필요한 땅을 확보했습니다. 다도로60은 주소를 상호명으로 하여 찾기가 쉽고 6000평 규모이고 블루베리 100그루, 배나무 30그루, 100년생 감나무 10그루, 매실나무 30그루, 사과대추, 참외, 가지, 고추 등 다양한 영농체험과 온로드, 오프로드 카트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카트체험은 레져뿐만 아니라 어린이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겸하고 있어 학교단위의 체험학습으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2층 건물의 카페앞에는 잔디광장에서는 편백놀이터, 모래놀이터, 비눗방울 놀이 등이 있어 아이들의 놀이와 힐링체험이 가능합니다.
◇진행자> 앞으로의 계획이나 최종목표가 어떻게 됩니까?
◆이경원> 사실 이제 시작이고요 대표적인 어린이교통안전교육장으로 자리잡고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체험프로그램도 운영예정이고 특히 핸드폰 게임에서 체험농장을 운영하며 이걸 현실의 공간과 결합해 관광상품으로도 만들고 싶습니다. 체인화사업도 진행하고요.
◇진행자> 마지막으로 방송을 통해 전하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면 해주시죠.
◆이경원> 광주는 인재가 많은 도시입니다. 3000만 관광도시를 향한 도전은 부족한 시설을 확충한 것 못지않게 저예산, 빠른 효과를 위한 방송, 패션 등 문화콘텐츠를 활성화하고 관련 직종에 대한 작은 관심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진행자> 다올엔터테인먼트의 더큰 발전을 바라며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다올엔터테인먼트 이경원 대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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